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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, 취미로 재테크 한다.

6세 미만 유아들은 무료로 탈 수 있게 된 KTX

엄마들이 좋아할만한 뉴스에요^^


1월 24일에 코레일에서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철도 운임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해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.

혜택을 확~! 늘리긴 했더라구요.


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맞춰서 코레일에서 늘린 혜택들 정리해봤어요!


1. 만 4세 미만 유아까지만 무료로 탈 수 있었던 것을 만 6세 미만 유아까지 무료로 탈 수 있게 되었어요.



하지만 무료이기 때문에 좌석없이 무료라는 함정?! 있다는 점 유의 하시고, 대신 동반유아좌석권이라고 해서 유아들이 탈 수 있는 좌석을 75%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게 했답니다~!


저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, 만 2세가 넘으면 무조건 자리에 앉혀줘야하는거 같아요;;;

혼자 앉으면 너~~~무 좋아하거든요!! ㅎㅎㅎ

첫째가 6살, 둘째가 3살이라 둘 다 한자리씩 써야하기에 좌석은 구매해야겠어요^^




2. "다자녀 행복"의 등록 기준이 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이어야 했던 것이 만25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으로 확대되었어요. 

가족 3명 이상이 이용할 때만(최소 어른1명 포함) 어른 운임의 30%를 할인 받는 "다자녀 행복"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[마이페이지->회원정보관리->다자녀 행복가정 정보조회/등록]에 들어가서 등록을 미리 해야하는데요.



등록하고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2~3일 후 인증 완료가 되면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미리 미리 등록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~!


참, 등록할 때 가족정보 입력하고 첨부파일에 증빙자료(가족관계증명서, 건강보험증 등) 첨부해야한다는 것도 알고계시면 당황하지 않으시겠죠?!^^



저희집은 아이가 2명인데 "다자녀 행복" 등록 기준에 들어가게 된게 너무 기쁘네요!!

잽싸게 등록해두었답니다~ㅎㅎ

이제 둘째도 많이 자라고 있어 다음번 부산에 갈 땐 KTX를 이용해 봐야할까봐요^^


물론, 좌석을 사야하니 어른들은 30% 할인된 가격으로 6살 유아, 3살 유아는 75%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가정경제에 부담이 덜겠어요~~ㅎㅎ



이것 외에도 맘편한 KTX는 임산부 및 동행 보호자 1인에 한해서 일반요금으로 특실을 사용할 수 있구요.

기초생활 할인은 인증받은 기초생활 수급자는 운임의 30%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.


판매기간도 할인 좌석이 남아있을 시에 열차 출발 20분전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고, 판매처도 홈페이지, 어플(코레일톡), 역 창구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되어 편리해졌답니다!!^^


확대된 혜택들로 즐거운 기차여행 즐기시길 바래요~~~^^